안녕하세요!
30주년으로 더욱 성대하게 열렸던 남서울대 축제,
다들 재미있게 즐겨보셨나요~?
남서울대 축제에는 정말 다양한 부스와 체험이 가득했는데요.
글로벌 남서울대답게 열려있던
외국인 유학생 부스도 체험해 보셨나요?
풍성한 볼거리가 너무 많아 미처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남대마불로 떠나는 축제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남서울대 홍보기자단과 함께 떠나는
남대마불 축제여행 1편은
외국인 유학생 부스로 향합니다.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문화체험 부스로 떠나볼게요~!
DAY 1
대외국제협력처 몽골 유학생 부스
홍보기자단 12기 임태균
남대마불 축제여행 첫 번째 칸은
몽골 유학생 부스입니다.
몽골 유학생 부스에서 가장 먼저 보인 것은
몽골 국기와 전통 가옥인 ‘게르’,
몽골의 자랑인 ‘활’과 전통 신발 ‘고탈’이 그려져있는
멋진 그림이었습니다.
몽골 유학생 부스는 작은 소품에서부터
하나하나 신경쓴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남서울대 몽골 유학생 부스는
몽골 전통 음식들을 맛볼 수도 있었는데요.
몽골 전통 음식 중
대표적인 볶음 요리
‘초이왕(цуйван)’과 보츠가 있었는데요.
고기와 밀가루를 주재료로 사용한 이 요리들은
몽골의 육류를 선호하는 식습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식해보니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도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양의 복사뼈를 이용한 게임인 샤가이는,
평소에 지니고 다니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샤가이를 손에 쥐고 숫자를 세며 흔든 뒤,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샤가이의 개수를 예상하여
가장 근접하게 예측한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었는데요.
방법은 단순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집중력과 전략이 필요한
지혜의 게임인 것 같더라구요!!
DAY 2
우즈베키스탄 & 카자흐스탄 유학생 부스
홍보기자단 12기 오소민
남대마불 축제여행 두 번째 칸은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유학생 부스입니다.
Q. 부스 소개 부탁드립니다!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의상과
전통 음식을 알고 제기차기까지 체험해보실 수 있습니다.
두 나라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이웃 국가로
국경을 공유하고 있어서 더욱 비슷한 문화가 많답니다!
Q. 전통의상도 소개해주세요!
우즈베키스탄의 전통모자 도프입니다.
여자의 도프는 꽃, 과일 등으로 화려하게 만들고
남자의 도프는 고추 모양으로 꾸미는데요.
고추가 맵기 때문에 나쁜 기운을 보호한다는 유래가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명절 혹은 결혼식 같은
기념행사에서 주로 착용합니다.
Q. 어떤 마음으로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부스를 준비하셨나요?
한국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소개해주고 싶었습니다.
가까운 나라가 아니기 때문에 음식이나 문화가
이질적으로 느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사실은 한국의 볶음밥과 비슷한 음식들이 많아서
쉽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Q.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부스를 통해
남서울대 학생들에게 전달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도 한국과 비슷한
볶음밥 같은 맛있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다들 관심을 갖고 문화체험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색다른 중앙아시아의 나라들에 대해 알아가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DAY 3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유학생 부스
홍보기자단 12기 이예원
남대마불 축제여행 세 번째 칸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유학생 부스입니다.
Q. 남서울대 학생들에게
자기소개 한번 부탁드립니다.
남서울대 대외협력처 말레이시아 교수 줄리아 임패여입니다.
한국 국립국어원의 명예 K-티처이기도 한데요.
해외에서는 한국 문화를 홍보하고,
한국에서는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홍보합니다.
Q.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유학생 부스를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참여하는 첫 축제이다 보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음식들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홍차가 유명한 말레이시아는 테타릭을 준비했는데요.
홍차는 먹는 방법이 굉장히 다양합니다.
테타릭은 연유를 넣고 거품을 만들어서 먹는 홍차랍니다.
인도네시아 디저트는
섭뿌아 sup buah(섭=국물, 뿌아=과일)를 준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누구나 즐겨 먹는 디저트를
남서울대 학생들도 꼭 접해봤으면 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Q. 준비할 때 어려웠던 점이 있으셨을까요?
축제 부스를 처음 하다 보니
준비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새벽 5-6시에 일어나 재료 손질을 하고.
홍차 숙성을 24시간 동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대외협력처의 직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
Q. 어떤 마음가짐으로 부스 준비를 하셨나요?
체력적으로 힘들 것을 가장 각오했던 것 같습니다.
총 3주의 준비 기간이 걸렸는데, 학생들도
레시피을 이리저리 조정해보며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남서울대에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의 문화를 소개하게 되었으니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동남아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Q. 남서울대 학생들과 한국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신가요?
이번 남서울대 축제 부스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이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알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타 대학교같은 경우에는 말레이학이 있지만, 아직 남서울대는 없는데요.
이러한 부스 활동으로 외에도 나중에는
남서울대에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대한
공부가 시작되어도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남서울대 축제로 함께 떠난
남대마불 축제여행 !!
외국인 유학생 부스로 떠나보았는데요~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까지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수님들을 통해
각국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글로벌 남서울대학교에는
이렇게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있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축제 부스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외국인 유학생 분들과 교수님,
남서울대 대외협력처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덕분에 남서울대 학생들도
세계 각국의 문화를 가까이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겼던 것 같은데요!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새로운 재미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남대마불 축제여행 2편에서는
남대생들이 운영했던 부스 소개로 국내에서 만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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