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서울대학교입니다!
오늘은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의 과제전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타이포 그래피
레터링 디자인 차이가 무엇인지 알고,
만들어진 멋진 작품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2학기 시디과 학생들은
디자인 정보관을 통해 진행될 과제전을 위해
잠도 줄여가며 야간 작업까지 진행해왔었는데요.
얼마전 그 결실을 맺은 작품들을
공개하고 전시하는 시간을 가졌었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의 과제전은
감각적 실력이 굉장하신 ‘이수진’ 교수님께서 지도하신
3학년 아이덴티티 수업과
2학년 타이포그래피 수업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아이덴티티 뜻
먼저, 과제전 작품을 살펴보기전에,
아이덴티티의 개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이덴티티는
정체성, 개인이나 집단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이해하는지를
나타내는 복합적인 개념 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개념은
한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 토스의
아이덴티티를 보면 조금 더 쉽게 이해가 되실 텐데요.
네이버는 ‘정보의 허브’라는 아이덴티티를,
카카오는 ‘소통과 연결’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토스는 ‘간편함과 혁신’을 강조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각각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사용자와의 관계를 형성하고,
그로 인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단순한 로고나 슬로건의 개념을 넘어,
기업과 사용자 간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요소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브랜드 충성도를 포함해
차별화와 신뢰 구축, 소통의 기반,
소속감 및 일관성 있는 마케팅,
기업의 비전 등의 다양한 측면에서 기여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업은 명확하고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입니다.
남서울대 시디과의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이러한 점을 명확히 알고
실무에서도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열정적인 피드백과 조언으로 방향성을 잡아주시는데요!
그렇다면 지금부터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아이덴티티 과제전을 살펴보겠습니다.
졸업작품이 아닌데도
벌써부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포스터 제작와 리플렛, 책자 등의
실물 작업까지 해낸 점이 놀라웠는데요!
과제전 작업을 위해
많은 열정과 시간을 쏟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의 4학년 선배로서 ㅎㅎ
이러한 과정이 내년 졸업작품에도
큰 도움이 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남서울대 시디과 아이덴티티 과제전이
특별했던 이유가 또 하나 있는데요!
바로 이수진 교수님께서 수업 중
AI를 활용한 포스터 작업을 권장하셨다는 점입니다.
‘Adobe Firefly’의 생성형 이미지 자료를 사용하여
각 학생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로고의
브랜드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자 하였습니다.
새로운 AI 기능을 사용해 만들어진 작품들로 인해
저희도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시대에 따라 AI의 발전이 가속화되는 만큼
AI 기능 역시 잘 배워 디자인에 잘 활용한다면
더욱 수준 높은 디자인이 완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아이덴티티 과제전에 참여한
학우의 인터뷰를 잠시 보겠습니다.
Q. 본인의 아이덴티티 작업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남서울대 시디과 4학년 이유하 입니다.
저의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명은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든다, 엠프리뷰 로고 가변형 디자인’ 입니다.
쇼핑몰을 운영하던 기존 로고에서
가변형할 수 있는 로고가 무엇일지 고민을 했는데요.
제 쇼핑몰의 이름 뜻인 “나(자신)+개성 과 의류 쇼핑몰인 만큼
자유로운 사람의 형태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싶다” 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도형을 활용한 최종 로고가 완성되었습니다.
Q. 작업 중 배우거나 느꼈던 점을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처음에는 가변형 작업을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변형은 복잡하게 다가갈 것이 아니란 것을 알고
대중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기존 브랜드 로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생각해보니 쉽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번 과제전을 준비하며 자유롭게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법을 배웠고
나만의 제한된 시선을 벗어나 대중의 시선과 느낌을
따라가볼 수 있었던 뜻 깊은 과제전이었습니다.
앞으로 디자이너로 성장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개념과 함께
아이덴티티 과제전을 보았습니다.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타이포그래피 과제전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이포그래피 뜻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는
단순한 글자의 배열을 넘어선
시각적 커뮤니케이션의 핵심 요소입니다.
디자인에서 빠질 수 없기도 한 타이포그래피는
사실 일상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의식하지 않으면 지나치기가 쉬운데요.
효과적인 타이포그래피는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높은 메시지 전달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도 기여합니다.
이번 타이포그래피 과제전의 주제는
레터링 디자인 포스터였습니다.
레터링 디자인은
개별 글자나 단어를 수작업 혹은 디지털 방식을 통해
창의적으로 디자인 한 것을 말하는데요.
글자의 형태와 스타일을 강조하여,
시각적 매력을 높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타이포그래피와 레터링 디자인은
비슷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중요한 차이점이 있는데요.
타이포그래피 vs 레터링 디자인 차이
레터링 디자인은
특정한 단어 또는 문구를 위해
고유하게 디자인된 글자로,
일반적으로 한 번의 프로젝트나
특정 맥락을 위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이포그래피는
이미 존재하는 폰트를 사용해
텍스트를 배열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서체의 선택과 크기, 간격, 정렬 등을 통해
문서를 구성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지합니다.
타이포그래피와 레터링 디자인의 차이
이해가 되셨나요?
계속해서 타이포그래피 과제전의
레터링 디자인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2학년 학생들의 작업물인데
완성도가 높다는 것이 눈에 띄었는데요.
본인의 개성을 살린 레터링 작품들이
아주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미지나 그래픽 요소가 없지만
레터링 디자인만으로도 충분히
힘있는 포스터가 완성되었습니다!
타이포그래피 과제전에 참여한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2학년 학우의
인터뷰도 들어보겠습니다.
Q. 본인의 타이포그래피 작업물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남서울대 시디과 2학년 임태균입니다.
저의 레터링 디자인 작품 이름은 "한사체"입니다.
글로벌 문화의 태피스트리를 기념한다는 기획으로,
산스크리트어와 한글을 조합해
한글의 기하학적 단순성과 산스크리트어의 화려한 곡선을
감각적으로 조화시켜 차별화된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완성했습니다.
Q. 작업 중 배우거나 느꼈던 점을
자유롭게 말씀 부탁드립니다!
A. 서체는 본디 잘 읽히고 잘 쓰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가독성 및 사용성과 기획의도, 심미성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고민들과 시행착오 덕분에 잘 완성할 수 있었는데요.
이번 과제전 준비를 통해 작은 변화에도 더 예민하게 반응하며
감각적으로 풀어나가는 과정을 배운 것 같습니다.
한 학기 동안 과제전을 준비하며,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체감하기도 했습니다.
남은 학부 생활 동안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에서
제 역량을 더욱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에 적극 응해주신
남서울대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학생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과제전 작품들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타이포그래피, 레터링 디자인의 개념은 물론
학생들의 전공에 대한 애정도를 확인해볼 수도 있었는데요.
과제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학생분들도
부족했던 수면과 맛있는 음식들로 기력 보충하시고
즐거운 겨울 방학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남서울대 디자인정보관에는 다음 학기에도
시각미디어디자인 학우들을 포함한
다양한 많은 작품들이 계속해서 전시될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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